부산 사진 찍기 좋은곳 나만 알고 있는 스팟 소개해요

여름! 하면 생각나는 곳이 아마도 부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휴가를 다녀왔다는 인증숏을 꼭 남겨야 하는 요즘, 부산 사진 찍기 좋은 곳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 

탁 트인 바다부터 이색적인 마을, 화려한 도시의 야경까지 이 모든 걸 사진 속에 담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의 도시 부산! 부산 여행의 추억을 멋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해드릴 만한 사진 명소들을 모아봤어요.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인생 샷이 찍히는 멋진 분위기의 여행지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먼저 부산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멋진 벽화와 다채로운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전시장, 체험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마을 정상에 있는 이곳의 랜드마크 어린 왕자 동상은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스폿입니다. 또한 정상에서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보면 알록달록 그림 같은 풍경에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될 거예요.

그리고 다양한 가수들이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이용하는 곳인 정란각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현재는 ‘문화공감 수정’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일본식 목조건물인 정란각은 뮤직비디오와 영화 촬영지로 쓰일 만큼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생 샷 스폿입니다. 작은 정원과 다다미방을 갖춘 일본식 가옥으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에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도 마치 일본 여행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이곳에서 차 한잔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부산 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 예쁜 명소들을 찍었다면 이제는 아무래도 노을을 배경으로 나를 담게 된다면 어찌나 아름다울지 상상해보셨나요? 그냥 보는 노을도 아름답지만 태종대에서 보는 노을은 더더욱 아름답습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종대! 날씨 좋은 날에는 일본 쓰시마 섬이 보일만큼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요. 이곳의 포토 스폿은 전망대가 있는 하얀 등대인데요. 등대로 가는 다누비 열차를 타고 들어가면 원하는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아름다운 전망을 관람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음 추천드리고 싶은 부산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을 만큼 무척 유명한 곳이랍니다. 바로 더베이 101인데요. 근처에서 요트를 탈 수 있어서 더더욱 유명한 곳인 이곳은 인생 샷을 찍기에도 최고랍니다. 부산 최고의 인생 샷 맛집으로 소문난 곳! 해운대 야경 명소로 각광받는 더베이 101입니다. 해운대 동백섬 입구의 복합상가인 이곳은 음식점이 많아 야외 테라스에서 부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동백섬 지하주차장을 지나 있는 촬영 명소는 물에 비치는 마린 시티의 모습이 마치 거울을 비춘 듯한 멋진 모습을 자아냅니다. 조명을 밝게 해서 찍어도 예쁘지만 아주 어둡게 해서 그림자처럼 실루엣 사진을 남겨도 좋아요.

그리고 이뿐만이 아니라 해운대 해수욕장도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 중 하나로 넓은 모래 해변과 해변 뒤로 솟은 높은 건물들이 도심 속 휴양지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진 찍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해운대 해수욕장을 수놓은 빼곡한 파라솔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다가올 여름에 안성맞춤인 촬영 스폿입니다. 해운대 근처의 마린시티는 야경 명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잔잔한 날, 물에 비친 마린시티를 담은 반영 사진은 누구나 한 번쯤 찍어보고 싶은 사진입니다. 마린시티는 낮에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특히 야경 사진을 담으면 반짝이는 도시의 풍경을 더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 사진을 담기 위해 늦은 시간에도 촬영을 하는데요. 완전 밤 시간보다 해가 막 떨어져 하늘이 남색으로 비칠 때 더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밤중이 아닌 해가 떨어진 직후 시간에 맞춰 촬영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부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광안대교인데요. 이곳도 부산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굉장히 유명하답니다. 쭉 이어진 수평선과 다리를 배경으로 연인이나 친구와 스냅사진을 찍으러 많이 가는 곳입니다. 밤이 되면 다리 위를 밝히는 불빛으로 인해 황홀한 야경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다리 건너 보이는 마린시티와 함께 광안대교를 담으면 멋진 부산 여행 인증 사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저 랜드마크를 찍는 것으로도 아름답지만 이곳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는다면 또 다른 매력이 가미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모르는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담을 수 있는 도시라는 사실, 모두 아셨나요? 다음으로 추천할 부산 여행지는 바로 일출 사진 출사지로 유명한 송정해수욕장입니다. 송정해수욕장은 부산에서도 동쪽에 위치하여 일출 사진을 찍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특히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해변 끝에 위치해 있어 심심할 수 있는 바다 사진에 좋은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송정해수욕장의 또 다른 촬영 포인트는 바로 이끼입니다. 해변에서 조금 벗어나면 크고 작은 돌이 쌓여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위에 붙은 초록색 이끼들은 사진에 풍성한 색감을 주고 더 입체감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산 여행을 가셨다면 조금 피곤하더라도 아침 일찍 일어나 송정해수욕장에서 역동적인 일출 사진을 촬영해보길 추천합니다.

오늘은 부산 사진 찍기 좋은 곳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곳곳의 부산 명소에서 인생 샷을 건지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여행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사진은 별거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사진임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